'성완종 리스트' 그리고 문재인 대표에 대한 의혹 - 특검 통해 성역 없는 수사 및 그에 따른 처벌 이뤄져야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연일 여야 정치권 전반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다. 당초 문제가 불거지자 특검보다는 검찰 수사만을 강조했던 문재인 새정련 대표다. 그러자 야권 지지층 다수로부터 무엇이 두려워서 특검에 소.. 정성태 [칼럼] 2015.04.25
성완종 폭로, '정동영-천정배 특검 요구, 문재인 검찰 수사'로 후퇴/정성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갑작스런 죽음과 함께 소위 ‘성완종 리스트’가 불거지면서 정치권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 수첩 크기의 메모지에 박근혜 정권의 핵심 실세들 이름이 또박또박 적혀 있어서다. 청와대는 물론이고 새누리당으로서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새정치민주.. 정성태 [칼럼] 2015.04.13
정동영 '서울 관악을' 대의 위해 출정해야/정성태 정동영 전 장관의 고심이 매우 깊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4.29 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를 끈질기게 종용 받고 있어서다. 국민모임 공동위원장 김세균 교수의 계속된 출마 압박이 우선 그렇다. 최근엔 관악을 지역구 주민 일부가 정동영 전 장관의 출마를 촉구하는 집단행동까지 .. 정성태 [칼럼] 2015.03.28
문재인 측의 추악한 행태에 대해/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 잊혀져가는 집단으로 전락해 있다. 명색이 130석을 갖춘 거대 야당이지만 존재 가치가 무의미하다. 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이 펼쳐지고 있지만 철저히 국민적 외면을 받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극심한 혼란상을 안고 있다. 그러한 위태로운 동거 관계가 드디어 표면화됐다. .. 정성태 [칼럼] 2015.02.04
국민모임 김세균 교수에게 드리는 고언/정성태 국민모임 김세균 교수는 종북세력 운운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향후 각별히 삼갈 수 있어야 한다. 이명박, 박근혜 권력의 패악함에 반대하고 비판하면 누구나 종북주의자로 매도되고 있는 엄연한 현실을 모르지는 않으리라 여긴다. 그렇다면 집권세력의 종북타령에 대한 여론 호도용 부.. 정성태 [칼럼] 2015.01.23
조경태 정체성은 새누리당 절대적 부합/정성태 진보적 혹은 개혁적 입장을 견지하는 인구 사이에서는 소위 친노세력에 대한 공분이 적잖이 형성되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 주된 이유는 그들의 표리부동한 정치적 행태 때문일 것이다. 특히 유시민, 문재인 등의 호남 혐오증과 정책적 극우성은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익히 알려진 .. 정성태 [칼럼] 2014.03.16
이유 있는 안철수 세력의 퇴보/정성태 개혁과 서민을 차용했으나, 도리어 개혁의 순결함을 능멸하고 서민의 피눈물에 빨대를 꽂았던 노무현 정권의 패악상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한 기만적 행태에 따른 대중의 각성이 문국현을 정치판으로 불러 냈다. 이것이 민주당을 향한 개혁 대중의 일차 경고였다. 이후 도무지 교정되.. 정성태 [칼럼] 2014.01.26
엽전 새끼들에게 고함/정성태 진보 정치를 걸레 조각 만들어 놓은 친노 세력의 노무현 정권 5년이 낳은 패악질은 서민 대중의 골수 깊은 곳에 사무치는 원한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결코 변명하지 말라. 뚫린 혓바닥 달고 있다고 밑창 훤히 들여다 보이는 간교한 말장난으로 애써 본질을 회피하려들지 말라. 걸.. 정성태 [칼럼] 2014.01.20
문재인, 그 치졸한 이름을 꾸짖는다/정성태 김영삼 정권 말기인 1997년 12월 3일 IMF 사태가 터진다. 이는 곧장 우리 경제가 IMF의 관리 상태에 놓이게 됨을 뜻한다. 이후 한 달도 채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서 치뤄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새로 태동된 국민의 정부가 정권을 인수하였으나, 경제 운용 측면에서는 사.. 정성태 [칼럼] 2013.12.26
안철수 세력에게 고함/정성태 지난 참여정부 5년의 실패와 탄식을 복기하며, 그러한 기조 위에서 이와는 대별되는 새로운 야권 지형이 태동되기를 많은 이가 꿈꿨다. 아울러 이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안철수의 새 정치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날로 그러한 믿음에 금이 가는 조짐이 .. 정성태 [칼럼] 2013.12.11
김한길 체제 민주당 희망 없어/정성태 민주당 김한길 대표, 그 또한 전형적인 사이비 정치꾼임을 거듭 확인하게 된다. 불과 엊그제만 해도 퇴로를 두지 않고 박근혜 정권과 싸우겠다던 그가 돌연 꼬리를 내렸다. 장부의 말이고, 또 제 1야당 대표의 발언인지라 적잖이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불과 며칠만에 바지춤.. 정성태 [칼럼] 2013.12.06
한미 FTA 공습과 친일 매국은 동의어/정성태 노무현 정권에서 추진돼 이명박 정권에서 최종 비준된 한미 FTA의 폐해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국제 먹튀 자본인 '론스타'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타 판정부에 제소한 건이 그것이다. 소송에 들어가는 비용만도 150억 원이 든다고 한다. 만일 패소하게 되면 '론스타' 측.. 정성태 [칼럼] 2013.11.01
국정원 사태 핵심 원세훈과 이명박 심판해야/정성태 권력은 짧고 역사는 길다. 비록 정권의 칼날로 자신들의 간교한 잘못을 일시 희석시킬 수는 있을지라도, 그러나 그것이 결코 항구적인 것일 수는 없다. 그야말로 한낱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에 불과하다. 이는 인류 역사가 도처에서 매우 극적으로 웅변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국정원 .. 정성태 [칼럼] 2013.07.28
시간제 근로 확대는 미친 짓/정성태 - 계층간 양극화의 극심한 심화로 귀결될 것 -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동 시간도 줄이겠다고 한다. 원론적으로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런데 독버섯을 먹게 되리란 우려를 숨기기 어렵다. 시간제 근로 확대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얻겠다는 발상을 담고 있.. 정성태 [칼럼] 2013.06.05
국민의 호곡소리에 수수방관한 정부/정성태 피랍되었던 김선일 씨가 끝내 변을 당했다. 이틀 전, 극한 공포에 휩싸인 채 “나는 살고 싶다”란 TV 화면 속에 비친 그의 절규가 살아 있는 사람에 대한 죄책감으로 강하게 다가온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국가와 동족을 원망하며 죽어 갔을 그를 생각하니 차마 숨이 막혀 한동안 말문을 열.. 정성태 [칼럼] 201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