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최재성 카드 강행, 당 쪼개자는 선전포고/정성태 문재인 대표, 내년 총선에서 새정련을 친노 영남당 일색으로 더욱 강화하겠다는 간악한 선택을 끝내 강행하고 말았다. 비노 측에서 결사 반대하는 범친노 계열의 최재성 의원을 한사코 사무총장에 임명한 것이 그것이다. 매우 독선적이고 졸렬하기 그지없는 일로, 이제 새정련으로서는 .. 정성태 [칼 럼] 2015.06.24
김상곤, 문재인 척결이 혁신의 시작임을 깨달아야/정성태 정치란 무릇 고난 받는 민중에 대한 헌신이어야 한다. 쇠락하고 진부한 말로 여겨질 수 있으나 이것이 정치가 있어야 할 본령이다. 이러한 소명 의식없이 그저 자신의 사적 욕망에 매몰된 자들은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우선 이명박 전임이 그 좋은 예다. 그리고 그와 막후 권력 흥정을 통.. 정성태 [칼 럼] 2015.06.20
김상곤, 고작 문재인 산소호흡기를 자처해서야/정성태 한국 야당사에서 문재인 대표 체제의 새정련만큼 무능하고 무기력한 정당이 또 있었을까 싶다. 심지어 관제 야당이던 유치송 총재 때의 민한당보다 못한 어용 취급을 받고 있으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야권 지지층 사이에서 일고 있는, 박근혜 정권 도우미, 새누리당 2중대란 자조 섞인.. 정성태 [칼 럼] 2015.05.26
김상곤, 천정배 두 분께 드리는 공개서한/정성태 서녘 산자락 어느 계곡 밑으로부터 봄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던, 그러나 끝내 뚫어내야 하는 숙명을 안고서 차가운 얼음장을 녹여냅니다. 그렇습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힘없고 가난한 이들의 순결한 체온이 거기 그대로 스며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어쩌면 .. 정성태 [칼 럼] 2015.02.10
세 갈래로 쪼개질 운명 앞의 새정치민주연합/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 세 갈래로 쪼개질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새정련 몰락의 극명한 한계로 나타나고 있는 보수성을 탈피해 김상곤, 정동영, 정범구, 천정배 등 제씨가 참여하는 진보적 대중 정당이 우선 그것이다. 그리고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을 띄고 있는 김한길, 안철수 주도의.. 정성태 [칼 럼] 2015.01.07
야권발 정계 개편 필연적 상황/정성태 반민족, 독재 숭상, 인권 침탈을 세습하며 그에 부역하고 있는 집단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기막힌 현실이다. 서민 수탈은 기본이요,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헌법 유린까지 서슴지 않는다. 보수를 참칭하고 있으나, 그 실상은 극우세력의 괴뢰도당이다. 한편 이들을 닮지 못해 안달하는.. 정성태 [칼 럼] 2014.12.25
노무현 파는 영남 부족주의 무리가 난신적자/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표를 우윤근 의원이 새로 맡게 됐다. 박영선 전 원내 대표에 비해 오히려 약체라는 평가를 낳고 있다. 박영선이 말아먹은 세월호 특별법을 우윤근이 보다 확실히 수면 밑으로 가라 앉힐 것으로 관측된다. 노무현 파는 자들, 그들이 진짜 노무현 죽이고 있는 난신적.. 정성태 [칼 럼] 2014.10.09
김상곤 등 교육사회와 종교단체로 확산되는 세월호 특별법/정성태 유민 아빠 김용오 씨가 목숨을 건 단식 투쟁을 벌이다 병원으로 실려 갔다. 병원에서마저 곡기를 끊고 있다. 벌써 달포도 훌쩍 지난 일이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투다. 살아 돌아올 수 있다는 기약도 없다. 거기 드디어 와야 할 것이 오고 있다. 거리에 사제와 수녀가 나서고, 목사와.. 정성태 [칼 럼] 2014.08.25
김상곤 예비 후보에게 거는 기대/정성태 경기지사 후보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에 각별히 요구되는 점이 있다. 그간의 구태의연하게 비춰졌던 정당 면모를 일신하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그래야 미래가 열린다. 어떤 인물을 공천하느냐에 따라, 조직 전체 이미지를 곧장 규정하는 문제로 연계되기에 그렇다. 정당 스스로가 .. 정성태 [칼 럼] 2014.04.14
야권, 시급히 선거 체제 돌입해야/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이 실시한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됐다. 권리 당원 57%, 일반 유권자 49.75%가 공천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 당원의 찬성 비율이 높을 것임은 예견된 일이었다. 새누리당의 독식을 우려한 때문에서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일반 유권층.. 정성태 [칼 럼] 201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