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칼럼]

능력 갖춘 남자라면, 예쁘고 성품 좋은 외국 여성 데려오라!

시와 칼럼 2024. 6. 1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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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성들은 외국 여성과 교제하는 것에 대해 관심 기울일 필요가 있다. 러시아, 벨라루스에 미녀가 무척 많다. 그와 불편한 관계에 있는 우크라이나, 폴란드, 체코, 헝가리, 루마니아, 발트3국 등도 미녀가 많다. 몽고 여성들은 외국어 습득력 뛰어나고, 생활력이 강하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을 비롯한 중앙아시아도 있다.

한국과 지속적 우방국인 미국은 그리 낯설지 않다. 그리고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오스트리아 등 서유럽을 비롯해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등 북유럽도 있다. 여기에 방대한 국토의 호주, 캐나다도 있다. 그리스, 튀르키예, 이집트, 인도 여성들은 가족 공동체를 중요시 여긴다. 아프리카에서는 남아공이 눈에 들어온다.

북아프리카 끝자락에 위치한 모로코는 유럽과 접해 있으며, 아랍과 유럽 문화가 혼재돼 있다. 이슬람 국가이지만, 히잡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다. 여성들도 사회적 성취욕이 높고, 남녀 차별이 크지 않다. 다만 육류 섭취 때는 할랄식품만 찾으며, 돼지고기는 아예 먹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에 시집 오면 나중에는 돼지국밥도 먹는 경우가 많다. 사실 사우디, 쿠웨이트, 이란 등 아랍 여성들이 예쁘고 가족적인 경향성이 짙다.

일본 극우세력과는 별개로, 여성 일반의 애교스러운 언행은 귀여움을 불러일으킨다. 쿠바는 낙천적이고 여유롭다. 개인적으로 지구촌에서 살고 싶은 세 나라가 있는데 그 가운데 쿠바를 꼽는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칠레, 파라과이, 우르과이 등도 괜찮다. 동남아에서는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등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위장 결혼하려는 경우다.

대한민국 전체 결혼 건수 가운데 매년 1% 이내에서 꾸준히 외국 여성과의 결혼이 이뤄지면 그로 인한 사회적 무리도 따르지 않는 가운데 우성 DNA 측면에서 좋다고 여긴다.  관건은 남녀 모두 삶과 가정에 대한 책임감과 성실함 아울러 사랑의 마음이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어야 한다. 또한 배우자가 사용하는 언어를 배우려는 노력과 함께 문화, 관습 등에 대한 이해와 배려도 중요하다.

교제할 때 상대 여성에게 첫눈에 반할 수도 있겠으나, 그보다는 인상이 좋게 느껴지고 또 보면 볼수록 끌리는 경우가 진국이다. 실시간 영상 대화 등 외국 여성과 교제할 수 있는 통로도 매우 다양하다. 언어 소통에 따른 어려움은 번역기 도움을 받으면 된다. 일정 기간 교제하는 가운데 만남을 갖으면 좋으리라 여긴다. 다만 SNS에 기생하는 꽃뱀족과 사기꾼 조직도 있으니 유의할 일이다.

* 필자 : 정성태(시인 /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