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있은 5일과 6일 이틀 동안의 합산 투표율이 31.3%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야 공히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던 것이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관측된다. 특히 예전과는 달리 국민의힘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여기에 30개를 훌쩍 웃도는 군소정당들 투표 열기 또한 일조한 것으로 여겨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대병원 방문 길에 나선 5일 오전 중에 관외 사전투표를 마쳤다.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도 신촌을 찾아 최근 이화여대 및 여성 능멸성 발언으로 자질 논란을 빚고 있는 민주당 김준혁 수원(정) 후보를 겨냥 "역대급 혐오 후보"로 규정하며 사전투표를 했다. 전국 254개 지역구 국민의힘 후보들도 일제히 사전투표장으로 향했다. 한 위원장은 역대 최고를 보인 총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