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신작]

업보

시와 칼럼 2023. 1. 7. 00:10
728x90

업보


산다는 게
욕됨이고
죄의 삯이다.

돌이킬수록
첩첩이
둘러앉는
허물들...

일체가
호흡 끊긴
무저갱이다.


詩 정성태

'정성태 [신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을 잃은 길에서  (10) 2023.01.12
호수에서  (13) 2023.01.09
한밤, 겨울공원에서  (10) 2023.01.06
다음 생이 주어진다면  (6) 2023.01.05
사랑에 관한 짧은 보고서  (14) 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