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신 작]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무욕을 구하는 것보다업보의 중압이 더할수록소스라치는 이승의 질곡.종래엔 인연도 끊기고오직 홀로 들어서야 하는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나날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 스스로에게얼마나 두려운 현존인가?詩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