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산을 보며
한결 같은 마음으로
나도 저 산이었으면 좋겠다.
생성의 거친 열정을 다스려
이제는 함묵으로 성상을 기를 줄 아는
그리하여 꿈틀대는 배암의 몸뚱이
또는 야수의 날카로운 발톱마저 품에 안는
저 인고의 장대한 비밀과도 같이.......
詩 정성태
'정성태 [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정성태 (0) | 2013.10.24 |
---|---|
숲으로 가리/정성태 (0) | 2013.10.01 |
시원으로 가리라/정성태 (0) | 2013.08.21 |
비록 헤어져 있으나/정성태 (0) | 2013.08.02 |
이별 이후/정성태 (0) | 2013.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