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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사랑은 먼 날의 꿈,
가슴을 헤집으며 쓰러지던
어둡고 시린 날의 기억.
켜켜이 쌓여 흐른
언저리 어느 자락 쯤
아직 여리게도 남아
추억을 세우고
묵은 그림자를 부르며
흔들리는 노래 한 소절.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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