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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띄우는 편지
살랑거리는 바람결에
별빛이 말문을 엽니다.
교교하게 적시는
달빛은 강물로 흐릅니다.
사랑하는 이들의 꿈이 있고
그 숱한 얘기가 여전히 쌓이는 한
우리네 삶의 모습도
무변하게 푸르고 아름다울 것입니다.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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