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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에서
시리다,
마음자락 행간에 스미며
서걱대는 갈바람 소리.
날은 차갑게 저물고
갈잎은 떨어져 지는데
한밤에 생각나는
너와 나누던 살갗의 그리움,
사랑은 그리 허무한 추억이다.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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